바르셀로나에 있는 오랜 공업용 굴뚝은 HBM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최근 재개발되면서 새롭게 탄생되었다.
이 굴뚝은 이전에 직물 공장이었던Ca L’Aranyo의 일부분으로 1872년에 세워졌다. 1986년, Spanish 직물 업계가 쇠퇴하면서 공장은 문을 닫았고, 현장은 버려지고 말았다. Universitat Pompeu Fabra 는 새로운 캠퍼스를 위한 현장을 필요로 했고, 가능한 한 기존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많이 통합하고자 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이전 산업 영화의 심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관망을 이용하여 일부 55개의 건물을 위한 현대식 가열 및 냉각 공장의 굴뚝 부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수많은 공학적인 제약 사항이 있었다. 현행 법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굴뚝을 원래 높이에서 약 36~46m 정도까지 높여야 했기 때문이다. 이 작업은 굴뚝 상단에 연기용 배기관을 삽입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굴뚝은 새로운 대학교 캠퍼스 내에 개방된 보행 구역에 위치한 독립형 구조물이 되어야 했다. 이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굴뚝은 15cm 두께의 석조로 이루어진 약한 내력벽의 구조물이었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불면 허용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panish 회사, Metiri(HBM Ibérica 제휴 업체)는 굴뚝의 하부와 상부에 내부 연결보를 세워, 다섯 개의 강철 케이블을 장착하고 초기 응력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각 와이어에는 공칭 부하 200kN의 HBM C6A 로드셀이 장착되었다. 굴뚝 기반 부분에는 두 개의 PT100 온도 센서가 장착되었다.
모든 센서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입력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HBM의 MGCplus multichannel amplifier멀티-채널 앰프에 연결되었다. 출력 신호는 시스템이 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다섯 개의 2색 LED 패널에 연결되었다. 케이블의 초기 응력이 처음 수준보다 20% 이상 저하되면 알람이 울리도록 알람도 장착되었다.
이 시스템은 PC에서 1샘플/초 속도로 데이터를 읽어 들이는 HBM의 catmanAP software 를 실행하여 제어된다. 그 다음 매시간마다 평균 데이터 출력을 ASCII 파일로 자동 익스포트하고 3G 연결을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전송한다.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용도에 맞게 프로그래밍된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표시한다. 사용자는 인증 코드를 통해 히스토리컬 파일을 스트레드시트-판독 가능 포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객 현장의 SCADA 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MGCPLUS Profibus 카드로 대체되는 PC와 3G 연결을 통해 조만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SCADA 시스템에서 굴뚝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METIRI, S.L.